경남도교육청과 한국장학재단이 교육기부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경남도교육청은 29일 오후 1시20분 본청 2층 대강당에서 고영진 교육감과 이경숙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기부와 관련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기부 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대학생과 중?고 학생에 대한 멘토링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장학재단은 현재 수도권 등 전국 32개 우수 대학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 우수 대학생 인력풀을 확보하고 있으며 우수 대학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은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의지와 능력만 있으면 누구나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지난 2009년 5월7일 설립된 단체다.
주요사업으로 학자금 대출을 비롯해 우수학생 및 저소득층 국가장학사업, 인재 육성지원프로그램 운영, 학자금지원 재원 마련을 위한 기부금 모집?관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정부는 올해부터 국가장학 사업으로 저소득층 자녀의 대학교육 지원을 위해 1조7500여억원의 예산을 추가 지원하며 한국장학재단이 이를 수행한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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