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보건소에서는 6월 1일부터 강원도 지정 의료기관에서 필수예방 접종을 받을 경우 전액 무료로 접종이 가능한 ‘국가필수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의료기관 필수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어린이 건강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예방접종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강원도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만 12세(1999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이하 어린이가 대상이다. 지원되는 백신은 BCG(피내용·결핵), 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IPV(폴리오), DTaP-IPV(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폴리오),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일본뇌염(사백신), 수두, Td(파상풍 디프테리아), Tdap(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등 모두 10종이다.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보호자는 신분증(주민등록등본 등)과 예방접종수첩을 지참하고 방문 하면 된다.
선택 접종 및 지원이 안 되는 백신에 대해서는 전액 본인 부담해야 한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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