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시민학교 청초당(이사장 김한주 변호사)은 (사)좋은벗, 거제시민단체연대협의회와 함께 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 본부장 도법 스님을 모시고 19일(목) 저녁 7시 청소년수련관대강당에서 「제4회 시민공감희망강좌」를 연다
도법스님은 한국불교와 생명평화운동의 상징적인 인물로 그동안 불교계에서 종단개혁과 종교 간 화해를 주도하였고, 지리산 실상사 주지로 있으면서 지리산둘레길을 초기부터 기획하고 숲길 조성에 앞장 선 (사)숲길 이사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도법스님에게 묻다’라는 제목으로 이번 강연회를 마련한 (사)좋은벗 오정림 대표는 “생태와 생명문화를 간직한 지리산 둘레길과 화쟁을 화두로 자연과 사람의 공존과 화해를 모색하고, 자신을 돌아보고 나를 만나는 계기를 만들어 가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강연은 거제시민단체연대협의회가 지난 5월 지리산 실상사에서 ‘비움과 쉼’을 주제로 가졌던 도법스님과의 만남에서 초청강연을 요청하여 이번에 성사됐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