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위해 4일 도룡동 수상레저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유성 지역에는 그동안 수상레저시설이 없었으나 올해 대전시체육회에서 설치한 ‘갑천수상레저사업장’이 갑천변에 새롭게 개장했다.
갑천수상레저사업장은 카약, 수상자전거, 래프팅보트 등 35대의 개인동력 수상레저기구를 갖추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돼 평일 150여 명, 주말 4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시설관계자에 대한 교육과 함께 앞으로도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연 2회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여름철에는 매달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주민과 공무원 150여 명이 참여해 유성시장 인근에서 안전한 여름을 위한 안전 캠페인과 유성천 청결활동을 펼쳤다.
천미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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