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5년차를 맞은 수원박물관, 성인실기강좌에서 꾸준한 실력을 쌓아온 수강생들이 조심스레 작품을 선보인다. 제1회 수원박물관 수강생 작품전시회 ‘나의 서화세계’는 서예 4개반(전*예서, 행*초서, 해서, 한글)과 문인화 2개반, 민화 기본과 심화과정 2개반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서예반은 서체별 특징이 살아나는 작품들, 문인화반은 다양한 사군자의 모습을 담은 그림들로 꾸며졌다. 강렬한 색상이 인상적인 민화는 까치*호랑이와 같은 소형작품부터 연화도, 궁중모란도와 같은 대형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서예*문인화 작품 90여점, 민화 작품 35여점 총124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수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7월11일까지 만날 수 있다.
문의 031-228-4135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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