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만 국내 대학 가기 전략

지역내일 2012-07-06

최근 들어 대학입시전형이 다양화, 전문화되면서 영어특기자로 대학을 가는 것에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변별력이 약해지는 수능준비 별도로 하더라도 영어특기자전형의 특성상, 영어실력으로 진검승부를 해야 한다.  
물론 텝스나 토플 등 공인점수를 준비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러나 좀 더 상위권의 대학을 목표로하고 있다면 영어구사능력과 에세이 준비는 필수이다. 
그리고  여기에 면접 준비까지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공인점수가 영어구사능력이 수준급 이상이라 하더라도  면접 준비나 에세이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입시에서는 합격의 영광을 얻기가 쉽지 않다. 
심층 논리 면접은 최근 들어  변별력을 가늠하는데 그 비중이 커지는 추세이다.  특히. 올해부터 에세이 시험으로 바뀐 대학들이 있다. 중앙대와 한국외대가 그렇다. 서강대는 작년과 비슷한 난이도의 에세이를 낸다고 한다. 
에세이 시험이 있는 대학은 다음과 같다. 서강대, 중앙대, 한국외대, 고려대(국제학부), 한양대(국제학부)등이다. 올해부터 6개 학교만 원서를 쓰기 때문에 더욱 더 신중하게 선택을 해야 한다. 영어 에세이에 자신 없는 학생들은 상기 대학들을 피해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제 아무리 공인 성적이 우수하다고해도 구술 면접을 소홀히 하면 최종 합격을 할 수가 없다. 한 예로 공인성적이 상위권인 두 학생 중에서  그 공인성적이 일정점수 이상이면  공인점수의 영향보다는 구술면접이 당락을 결정한다. 물론 두학생이 1차적으로는 공인시험성적 확보를 위해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지만 에세이나 면접 준비를  조금 더 병행해서 준비한 학생이 명문대 합격에 훨씬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된다.  
에세이 준비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 때부터 학년 초부터 꾸준히 준비를 해야 한다. 다방면으로 책을 많이 읽고 요약하는 습관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많이 써보는 것만큼 글을 만들어 가는 법을 배우는 것도 꾸준한 훈련이 필요하다.
그리고 초등학교때 까지 많은 독서를 해오다 중학교에 입학 하면서 내신준비와 교과목 공부에 시간에 얽매여 독서를 소홀히 하기 쉬운데 주말을 활용하여 매주 1권이상 영어독서와 글쓰기를 해보는 것은 필수적이다. 논리성과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야 에세이 지도를 받는 만큼 훌륭한 글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블루오션어학원 전성원 부원장
문의 063-227-8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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