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 시민 갤러리에서는 2일 ‘동락 먹빛 展’을 열었다.
동락문화예술연구회 소속 작가 16명이 참여한 서예작품 20점이 성산구청 로비 및 2층 복도에 열흘간 전시된다.
동락문화예술연구회 박금숙 회원은 “전시공간이 부족해 시민들이 지역 예술인의 작품을 직접 접할 기회가 적었는데, 구청에 시민갤러리기 생겨 지역 예술인들에게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장소가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성산 시민갤러리 전시회는 구청 민원업무 외에 구민과 더불어 소통장소로 확장한 의미가 크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sil.net
경남교육청 청사갤러리, 서각 전시회 열려
경남교육청 청사갤러리가 7월 한 달간 서각전시회를 연다.
경남교원서각연구회(회장 권영운)는 2일부터 이달 말까지 회원 14명의 땀과 열정이 베인 서각전시회를 갖는다.
경남교원서각연구회는 2003년 서각에 관심이 많은 교사 10여명으로 시작해 현재는 30여명의 회원들이 대한민국서각대전, 경상남도미술대전 등 각종 공모전에서 대상을 비롯해 많은 수상을 했고,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회원들이 많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나무와 기와, 동파이프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문자와 그림을 새겨 넣은 서각 작품을 선보여 서예적인 맛과 조각적인 맛, 공예적인 맛을 함께 감상하게 한다.
경남교육청 청사갤러리 전시는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전시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도교육청 총무과(268-1323)로 연락하면 된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s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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