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창원시의 행정구역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기록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창원시는 시 통합 2주년 기념을 맞아 7월1일부터 10일까지 창원시 진해구청 민원실에서 제2회 창원시 역사기록전시회를 열고 있다.
제2회 창원 시민의 날 부대행사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고지도와 설화로 보는 창원’이라는 부제를 달았다. ‘고지도로 보는 창원’, ‘설화로 보는 창원’ 등 두 부분으로 나뉘어 모두 50여 점의 역사기록물이 전시 중이다.
‘고지도로 보는 창원’ 에서는 규장각과 서울역사박물관에 소장된 광여도와 대동여지도, 여지도, 조선전도, 팔도분도 등 17~19세기에 제작된 창원지역 지도 4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창원의 설화’에서는 돝섬과 월영대, 백월산, 천자봉 등 창원지역 곳곳에 전해오는 지역 설화를 스토리텔링으로 정리해 흥미를 끌고 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s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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