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인터넷 및 게임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예방 쉼터캠프''를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 동안, 곡성 하늘나리마을에서 진행한다.
쉼터캠프는 인터넷과 게임중독을 겪는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인터넷 사용조절 집단상담, 자연활동 및 두뇌개발 놀이 등 다양한 대안활동과 자녀와 부모간 역할극,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캠프 참가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는 인터넷 과다사용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27일까지 양지종합사회복지관(070-4012- 1138)에서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 결과 고위험자 영역에 속한 집단 상담자와 센터 내담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광주에 거주하는 4∼6학년 초등학생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특히, 올해는 참가학생의 부모를 대상으로 캠프 전·후로 부모교육을 실시하며, 참가자의 사후관리를 위해 멘토를 지원해 생활변화가 지속되도록 관리한다.
백수인 리포터 pinfloi@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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