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여성·가족친화마을센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친화마을센터는 아파트, 마을 등 기존 공동시설을 활용해 공동보육, 마을 도서관, 재활용품 순환가게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광주시, 5개 자치구가 여성친화도시 광역모델 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실질적인 사업수행은 지역 여성단체 등 민간단체가 주도하도록 유도하고, 궁극적으로는 풀뿌리 지역여성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오는 7월말까지 자치구로부터 사업계획 접수를 받아 8월 현장실사와 심사위원회를 거쳐 2개 시범사업을 선정한 후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백수인 리포터 pinfloi@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