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 아발론 원장단 영어교육 좌담회

지역내일 2012-07-01 (수정 2012-07-03 오후 9:44:43)


입시를 뛰어넘는 영어실력 아발론에서 이루어진다





                     강성화 원장

내신, 수능 등 학생들에게 영어는 입시를 위한 하나의 교과목으로 여겨졌었다. 하지만 언어교육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언제부터인가 초등학교부터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일반화됐다. 이러한 흐름의 물꼬를 튼 학원이 바로 아발론이다. 이처럼 영어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내면서 아발론이 분당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전국 최고의 수준으로 올려놓았다는 평도 받는다.

NEAT시행, 내신 중심의 외고 입시전형 등의 영향으로 영어교육의 방향이 크게 바뀌고 있다. 국제화 시대가 가속화 되면서 영어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지만 영어교육의 방향은 모호해지고 있어 학부모들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변화하는 영어교육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주제로 아발론 원장단의 좌담회가 있어 찾아가 보았다. 



                       김용화 원장

''영어로 꿈꾸고 영어로 꿈을 이룬다'' 아발론 교육모토
어학원이지만 매년 수백 명의 특목고 진학 실적을 내면서 아발론은 단기간에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는 탁월한 입시전략은 물론 아발론만의 탄탄한 영어교육 커리큘럼으로 최고 수준의 영어실력을 가진 학생들을 길러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아발론이 한때 특목고 입시기관으로 비춰지기도 했지만 진학률은 하나의 결과물일 뿐입니다. 특목고 진학을 위한 맞춤 영어를 가르쳤다기 보다 아발론에 우수한 영어실력을 갖추 학생들이 워낙 많았어요. 당시 특목고나 자사고 등에서 영어실력을 가장 중시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진학 결과로 이어진 것입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아발론은 인재를 길러내는 확실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김정훈 총괄원장의 설명이다. 어학원의 본연의 임무는 영어실력을 키우는 것이지만 동시에 학생의 진로와 진학에 대한 코칭과 컨설팅도 주요 의무라고 그는 강조한다. 우수한 학생은 좋은 커리큘럼을 알아보고 또 좋은 커리큘럼은 우수한 인재를 길러낸다. 변화하는 영어교육의 방향은 자유롭게 말하고 듣고 쓰고 읽을 수 있는 영어의 본질에 충실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이매캠퍼스 강성화 원장은 설명한다.
"입시라는 틀에 영어를 넣으려고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는 이미 상당부분 국제화되었고 영어는 가장 기본적인 소통도구에요. 입시를 뛰어넘어 영어를 모국어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언어교육의 본질에 충실해야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김정훈 원장 

초등시기는 유창성, 중등 이후는 시험영어에 강해야

미래 인재의 첫 번째 조건은 우수한 영어실력이다. 하지만 이같은 실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 만큼 체계적인 영어교육 프로그램의 선택이 중요하다. 영어교육에 대한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여야 하기 때문이다.
"모든 공부가 그렇겠지만 영어만큼 시간과 노력에 정확하게 비례하는 것도 드뭅니다. 얼마나 많은 시간동안 영어에 노출됐는지, 어떤 커리큘럼으로 얼마나 꾸준하게 공부했는지에 따라 실력은 달라지죠. 중학생 정도가 되면 그동안의 영어실력이 고스란히 성적으로 나타나게 되어있습니다."
강성화 원장은 중학교 이후에는 현실적으로 성적이 매우 중요해지는 만큼 학교 내신관리부터 고교 진학이후 수능영어까지 한국형 시험에서부터 토플형 시험까지 대비할 수 있는  정교한 실력을 갖춰야 한다고 조언한다.
"해외 거주 경험이 있는 학생들 중 간혹 학교 내신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중학교 이후 영어와 초등학교  영어는 달라요. 초등학교때는 표현의 유창성에 방점을 찍었다면 중학교부터는 표현의 정확성이 중요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김정훈 원장의 설명. 중학교때까지 어디서든 통하는 탄탄한 영어실력을 완성하는 것이 아발론 교육의 목표다. 입시에 필요한 각종 영어인증시험 성적, 수능영어, 내신영어 고교진학 이후 모든 형태의 시험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문혜인 원장

전자교과서 도입 스마트시대 대비 온·오프라인 인프라 구축

"대학입시는 물론 대학 진학이후에도 영어가 걸림돌인 경우가 많지만 아발론 출신들은 걱정없어요. 초등학교때부터 아발론에서 꾸준하고 성실하게 공부해온 학생들은 대부분 수능 내신 등 입시를 뛰어넘는 탄탄한 영어실력을 갖추기 때문이죠."
김용화 아발론 미금원장의 설명이다. 그는 특히 초등학교 영어는 향후 10년을 내다보고 교육해야 한다며 앞으로 펼쳐질 스마트시대에 대비할 것은 강조했다. 
"공교육의 방향이 영어의 활용을 키우는 쪽으로 가고 있지만 현재 우리 학생들이 가장 취약한 부분이 쓰기와 말하기 등 표현영역이에요. 실질적인 영어의 활용이 어려운 것도 그 때문이죠. 2015년 전자교과서가 도입되는 등 스마트시대가 열리면 온·오프라인상으로 말하기와 쓰기는 더욱 중요해 질 것입니다."
아발론은 이에 발맞춰 스마트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 전자칠판을 도입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해 학원과 가정에서 말하고 쓸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현재 수업에 적용하고 있는 것.
"영어자체를 배우는 것에서 더 나아가 영어로 지식을 습득하고 활용하는 것이 익숙해져야 합니다. 태블릿 PC로 공부하고 실시간 소통하며 댓글 달고, 현지인과 회의하는 등 온라인 환경에서의 영어사용이 일상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국제화 기준에 맞춘 영어실력, 초·중등때 완성한다

이처럼 IT혁명의 바람은 교육현장의 모습도 바꾸어 놓고 있다. 아발론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연계해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일상생활 속에서도 상용할 수 있게 만들고 있다고 수내캠퍼스 문혜인 원장은 설명한다.
"온라인상에서 해외에 있는 원어민 선생님으로부터 수업을 들으며 말하기를 강화하고 에세이에 대한 첨삭까지도 직접 받아요. 학원에서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온라인 숙제로 연계시켰기 때문이죠. 아이들은 실시간 현지 선생님으로부터 피드백을 받으며 읽기 듣기는 물론 말하기 쓰기까지 모든 영역의 실력과 더불어 글로벌 마인드까지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정통어학프로그램인 아발론이 어떠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최적의 영어솔루션으로 평가받는 이유라고 김정훈 원장은 강조한다. 일각에서는 과도한 영어공부를 경계하자는 목소리도 있지만 영어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대학입시가 그렇고 영어몰입수업이 대세인 대학진학 이후는 더욱 그렇다. 물론 모든 학생들에게 이같은 수준 높은 영어실력이 요구되는 것은 아니지만 SKY 등 최상위 대학이 국제화기준에 맞춰 학생을 선발하는 만큼 초·중등때 세계화에 발맞춰 나갈 영어실력을 쌓는 것은 필수라고 아발론 원장단은 입을 모았다.
좌담회 참석자 : 강성화(이매원장), 김용화(미금원장), 김정훈(총괄원장), 문혜인(수내원장)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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