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M 교육, 4세 언어폭발기부터 가르쳐라!
와이키즈는 언어폭발기의 유아들에게 언어사고력을 기반으로 수학, 과학의 개념을 익히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탐구자로 자라가게 하는 유아 전문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와이키즈 프로그램의 핵심이 요즘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등장한 STEAM교육의 핵심과 상통함이 알려지면서 유아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오랜 시간 창의사고 교육의 노하우를 쌓아온 와이즈만이 만들어 더 주목받고 있는 와이키즈. 분당정자센터를 찾아가 보았다.
언어는 유아들의 학습 도구
“유아기는 언어라는 도구를 통해 사고를 확장해 나가는 시기입니다.” 정자센터 김홍순 원장의 말이다. 아이가 호기심을 갖거나 흥미 있어 하는 일상 속 주제를 가지고 동화나 이야기로 시작한다. 그리고 실험이라는 직접적인 체험과 교구라는 구체물의 조작, 탐구 과정을 거치며 언어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수학·과학적 사고가 커간다는 것. 그래서 와이키즈의 수업은 쌍방향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영상과 동화를 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영상을 보거나 동화를 듣다보면 수학, 과학적 개념이나 원리를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고 수업 내용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어요. 그러면 수업 내용에 대한 궁금증이나 호기심이 생겨 더 잘 집중하고 세심히 관찰하게 되죠.”
그리고 수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교사의 적절한 발문과 친구들과의 상호작용과 같이 계속되는 언어활동을 통해 유아는 스스로 개념과 원리를 이해한다. 이렇게 학습된 내용은 한 번 더 교재를 통해 정리하고 확인함으로써 정확한 개념의 정립과 심화, 확장이 이루어진다.
그림 브리핑으로 표현력 키우고 가정과 연계
와이키즈의 모든 수업은 지식 전달 방식이 아닌 탐구학습으로 이루어져있다. 교사의 발문과 유아의 질문, 친구와의 상호작용과 같은 언어활동을 통해 스스로 터득해 나가는 수업 방식이기 때문에 알게 된 개념이나 원리를 정리하는 확인 학습도 중요하다. 이 시간을 통해 탐구의 원동력인 호기심을 지속해 나가면서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일상생활이나 새로운 상황에 적용 해 보면서 개념을 심화하고 확장할 수 있다.
여기에 새롭게 도입되는 또 하나 특별한 확인학습이 있다. 바로 유아들의 ‘그림 브리핑’. “그날 배운 것 중 한 가지의 주제를 주고 그림을 그리게 해요. 그리고 그림에 대해 설명해 보도록 하는 거예요.” 이렇게 하다보면 아이는 막연히 무엇인가를 설명해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 자신이 그린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배운 내용을 확장하고 언어표현력을 기를 수 있다. 혹 그림이나 언어 표현이 서툰 유아라 할지라도 그림에 대한 교사의 질문에 답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언어표현력 키우기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또 수업 후 학부모에게는 수업 중 관찰된 아이의 모습과 어떤 상호작용을 했는지 어떤 개념을 익혔는지 등을 알려주고 2개월에 한 번 이상 유아 수학과 과학을 주제로 하는 간담회를 열어 가정에서도 연계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충분한 수학적 놀이와 체험으로 고차원 학습의 뿌리내리기
“초등 고학년만 되어도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생길 만큼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어요. 초등 수학 시험에서도 서술형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요. 언어사고력과 이해력이 없이 연산 능력만 가지고는 해결 할 수 없는 문제들이죠.” 김 원장의 설명이다.
유아기 수를 배울 때도 몇 까지 셀 수 있는가 보다는 나름의 전략을 갖고 합리적인 수세기를 할 수 있는가 또는 숫자로서의 수가 아닌 양과 묶음을 표현할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는 것이다. 계속된 설명에서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놀이나 교구 조작 등으로 충분히 체험하면서 논리 전개 과정을 이해하고 사고의 과정을 언어로 표현해 본다면 아이들은 초등 과정도 어려움 없이 해결 해 나갈 수 있다며 “유아기는 고차원 학습이 뿌리를 내리는 과정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 발 앞서 STEAM교육 실현 중인 와이키즈
“학부모들은 STEAM교육에 대해 궁금해 하면서도 걱정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그러한 변화가 오히려 반갑습니다. 지금까지의 영재성 교육은 한정된 대상의 아이들만이 받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호기심과 창의성이라는 유아기의 특성이 영재성의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모든 아이들이 STEAM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김 원장은 창의성이 더 민감한 유아기에 적절한 교육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런 면에서 와이키즈는 STEAM교육을 위한 최적의 환경이라고 자부해요. 이미 와이키즈 아이들은 스스로가 적극적인 탐구자가 되어 수학, 과학 원리를 스스로 터득하고 사고력을 확장해나가며 배우고 있거든요.”
문의 와이키즈 분당 정자센터 031-698-2334
정혜정 리포터 hc09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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