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모기와 한판승

연수구보건소, 모기제로 유충구제 바로콜센터 운영

지역내일 2012-05-28

바야흐로 모기의 계절, 여름이 다가왔다. 전자 모기약을 끼우고, 천연 모기향을 피우고, 모기장까지 쳐봐도 모기와의 한판승이 쉽지 않다. 더욱이 요즘 모기들은 계절감각도 없는지 너무 일찍 나오고 너무 늦게까지 돌아다닌다. 지긋지긋한 모기와의 한판승을 위해 연수구보건소가 나섰다.  
연수구보건소는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에 따라 모기 등 위생 해충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친환경 방역 소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충구제 바로 콜센터’를 운영한다.
이는 모기가 성충이 되기 전 유충 한 마리를 잡는 것이 성충 구제 위주의 연막, 분무 소독보다 훨씬 적은 비용과 인력으로 큰 방제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으로, 보건소는 이를 통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주민의 건강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모기 성충 1마리가 500~750개의 알을 산란한다는 점을 감안해 보면 유충 1마리 구제 시 모기 500마리를 잡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보건소는 이를 통해 여름철 모기 개체수를 줄이는 데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모기 유충은 주로 집 주변의 웅덩이나 하수구, 하천 등에서 주로 서식하는데, 주민이 이를 발견 즉시 보건소로 연락하면 유충구제 바로콜센터에서 이를 접수하고 2개 팀으로 구성된 유충구제 출동팀이 해당 구역으로 즉시 출동, 유충 구제를 실시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사업 실천에 앞장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것”이라며 “향후 집중적인 방역이 필요한 여름철에 효율적 방역 활동을 펼쳐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과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749-8053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