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정감있는 광경 연출을 위해 평촌 중앙공원에 전래동화를 주제로 한 토피어리를 설치했다. 토피어리는 식물이나 수목을 여러 가지 모양으로 다듬는 기술 또는 다듬어진 작품을 말한다. 친환경 도시 가꾸기 일환으로 설치된 중앙공원 토피어리는 곶감과 호랑이전, 나비와 요정 그리고 후크 선장에 나오는 요정 팅거벨과 함께 가족음악회 형상 등 모두 5개 작품을 설치했다. 시는 지난해 종합운동장과 흥안대로, 비산사거리 등의 교통섬에 고유의 멋이 깃든 토피어리를 설치한 바 있으며 이번 중앙공원에 이어 7월중에는 범계사거리의 4곳 교통섬을 대상으로 프로농구 안양KGC, 시골농부, 쉘위댄스 등의 모형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15년까지 대로변과 교통섬 뿐만 아니라 주요공원 등에 대해서도 설치를 늘려나감으로써 새로운 감각의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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