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 young chul Ballet Poema는 한양대학교 예술학부 무용학과에 재직중인 문영철 교수가 2003년 창단한 무용단이다.
2004년 3월 창단공연을 시작으로 최고 기량의 무용수들과 다양한 레퍼토리로 창작발레계의 발전을 선도하며 비약적 성장을 하고 있는 문영철 발레뽀에마는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
‘슬픈 초상’은 오페라 ‘토스카’를 원전으로 하여 가공, 발전시킨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인간으로서의 존엄성도, 자신의 목숨’도 희생할 수 있다는 인간의 가장 높은 이상을 메시지로 담은 작품이다.
사랑의 가치를, 사랑의 숭고함을 바로 이 인터넷 시대에, 이 물질만능 시대에 외치고 싶어한다. 죽음도 사랑을 가를 수 없다는, 죽음도 하나의 숭고한 사랑의 표현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인공이 벌리는 ‘죽음의 춤’과 그들의 죽음을 받아주는 또 다른 여인의 아련한 정신적 숭엄함을 통해 제시하고 또 강조하려 했다.
문영철 발레뽀에마 ‘슬픈초상’은 21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티켓가격 : R 30,000원, S 20,000원(1F)
문의 : 063-270-8000(8세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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