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지역상품 전용 온라인 장터다."
기업형 수퍼 의무휴업제를 맨 처음 적용시켰던 전북 전주시가 지역상권 살리기 두번째 도전에 나선다. 전주시는 4일 골목수퍼에서 적립한 포인트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장터 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골목 상권도 살리고 지역 우수상품도 판매하는 사업이다. ''전주 몰''로 이름붙인 이 사업은 또 온라인 장터 운영 수익을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작업이다.
기업형수퍼와 대형마트의 월 2회(둘째·넷째 일요일) 의무휴업의 효과를 골목상권 활성화로 이어가기 위한 자구책이다. 대형마트 휴무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중대형 규모의 업체에 한정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전주몰은 지역의 자영업체를 가맹점으로 하는 자체 공동 포인트 제도를 만드는 것에서 출발한다. 수퍼나 분식점, 옷가게 등에서 물건을 산 후 포인트를 적립한다. 곳곳에서 적립한 포인트는 온라인 장터에서 지역상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영세 업체의 마케팅을 돕고 지역 우수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선순환 시스템 구축이 목적이다.전주시는 2013년부터 전주 몰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처음 시도하는 일이라 출발부터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면서 "의무휴업제를 맨 처음 실시했던 경험을 살려 지역상권을 살리는 성공사례를 하나 더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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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 수퍼 의무휴업제를 맨 처음 적용시켰던 전북 전주시가 지역상권 살리기 두번째 도전에 나선다. 전주시는 4일 골목수퍼에서 적립한 포인트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장터 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골목 상권도 살리고 지역 우수상품도 판매하는 사업이다. ''전주 몰''로 이름붙인 이 사업은 또 온라인 장터 운영 수익을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작업이다.
기업형수퍼와 대형마트의 월 2회(둘째·넷째 일요일) 의무휴업의 효과를 골목상권 활성화로 이어가기 위한 자구책이다. 대형마트 휴무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중대형 규모의 업체에 한정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전주몰은 지역의 자영업체를 가맹점으로 하는 자체 공동 포인트 제도를 만드는 것에서 출발한다. 수퍼나 분식점, 옷가게 등에서 물건을 산 후 포인트를 적립한다. 곳곳에서 적립한 포인트는 온라인 장터에서 지역상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영세 업체의 마케팅을 돕고 지역 우수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선순환 시스템 구축이 목적이다.전주시는 2013년부터 전주 몰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처음 시도하는 일이라 출발부터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면서 "의무휴업제를 맨 처음 실시했던 경험을 살려 지역상권을 살리는 성공사례를 하나 더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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