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은 2009년부터 도민들에게 미술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군 의 문화시설에 미술관의 소장품을 전시하는 ‘전북도립미술관 소장품 순회전’을 기획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6월 22일까지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전시명은 ‘청산(靑山)에 살어리랏다’ 로 현대인들이 바쁜 일상 속에 자연의 품을 느껴볼 수 있는 작품들을 전시한다.
전시 작품으로는 도립미술관 소장품 중 회화 10점, 한국화 4점으로 총 14점을 전시한다. 주요전시 작품으로 이용휘의 ‘춘흥(연도미상)’은 관념산수 작품 중 대표작품으로 전통산수의 여백과 공간감을 잘 표현하고 있다. 김용봉의 작품은 한국적으로 토착화된 인상파의 특징을 가지며 한폭의 한국화처럼 그려진 유화라 할 수 있으며, 류재현의 작품 ‘길’은 인간에 의해서 훼손되고 변질돼버린 자연의 원상회복과 황폐하고 마멸된 인간 심성의 근원 회복이 동시에 맞물려 있는 것이다. 전시되는 작품을 통해 자연을 대하는 작가들의 소중한 시각을 읽어보고, 도민 스스로의 시선으로 자연에 순응하며 살고자하는 각자의 청산별곡을 써보기를 바란다.
문의 : 063-290-6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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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6월 22일까지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전시명은 ‘청산(靑山)에 살어리랏다’ 로 현대인들이 바쁜 일상 속에 자연의 품을 느껴볼 수 있는 작품들을 전시한다.
전시 작품으로는 도립미술관 소장품 중 회화 10점, 한국화 4점으로 총 14점을 전시한다. 주요전시 작품으로 이용휘의 ‘춘흥(연도미상)’은 관념산수 작품 중 대표작품으로 전통산수의 여백과 공간감을 잘 표현하고 있다. 김용봉의 작품은 한국적으로 토착화된 인상파의 특징을 가지며 한폭의 한국화처럼 그려진 유화라 할 수 있으며, 류재현의 작품 ‘길’은 인간에 의해서 훼손되고 변질돼버린 자연의 원상회복과 황폐하고 마멸된 인간 심성의 근원 회복이 동시에 맞물려 있는 것이다. 전시되는 작품을 통해 자연을 대하는 작가들의 소중한 시각을 읽어보고, 도민 스스로의 시선으로 자연에 순응하며 살고자하는 각자의 청산별곡을 써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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