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여성종합상담소(소장 우순남)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자랑스러운 딸, 당당한 우리''라는 주제로 성장캠프 ''딸들의 캠프''를 열기로 하고 지난 7일부터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이 캠프는 구미시 지역에 거주하는 여중생(중학교 2학년생) 선착순 40명(각 학교당 5명)이 대상이며 오는 7월 21~22일까지 1박2일간 문경 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다.
2004년에 시작해 올해로 9번째를 맞은 ''딸들의 캠프''는 10대들의 성적(性的) 자기 결정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구미여성종합상담소가 구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캠프 프로그램은 ''우리 몸 이해하기’, ‘성폭력 예방 교육’, ‘다양한 역할극을 통한 양성평등 인식 확립’등.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서는 구미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
캠프에 참여하고자 하는 여중생은 오는 30일까지 구미여성종합상담소로 전화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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