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 생태공원 탐방로 탈바꿈

지역내일 2012-05-24
시민들의 휴식처 모악산이 자연친화적인 생태공원 탐방로 정비로 새롭게 변모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민들의 휴식처인 모악산에 대하여 탐방로별 특색 있는 등산로로 가꾸기 위하여 2009년부터 전주시 관내 등산로 9개 노선 중 7개소를 22억 원을 투자하여 정비 완료하고, 나머지 2개 노선에 대하여는 5월부터 7월까지 생태 탐방로로 탈바꿈해 나갈 계획이다.
금번 추진하는 모악산 생태공원 탐방로 조성사업은 모악산을 찾는 탐방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친환경적인 휴식 공간 제공과 특색 있는 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독배길(0.7km)과 매봉길(0.9km)은 총 1.6km 구간으로 5억 원을 투자하여 32만여 명의 등산객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탐방로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등산로 정비 (돌계단, 배수로, 편익시설) 및  등산로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 친환경적인 탐방로를 정비하여 주변과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산책길 조성과 숲속의 쉼터를 위한 휴식 공간 ''숲속의 명언'', 나무에 얽힌 이야기 등을 소개하고 탐방로 주변에 야생화 등을 식재하여 산행 시 쾌적한 자연의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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