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천영미 의원(민주통합당, 비례)은 2012년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경기도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비’ 지원을 위한 예산 2억 4900만원을 신규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에게 월 5만원씩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지역아동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맞벌이가정 자녀의 보호와 학습을 지원하는 아동복지시설로서, 현재 경기도내에는 722개소가 운영 중이며, 시설장을 포함한 종사자는 모두 1625명이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은 18세 미만 미취학아동, 초중고등학교 학생 등 총 2만140명이다.
천영미 의원은 “열악한 근로환경에서 종사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분들의 처우개선이 조금이나마 이루어지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 뿐 아니라,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보호, 급식, 문화체험 등의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의 기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영미 의원은 지난 2010년에는 ‘경기도 지역아동센터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경기도 보육환경과 아동복지환경을 개선하는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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