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넌센스2
웃음 잭팟 왈가닥 수녀들의 메가톤급 유머
가든파이브 아트홀이 메가톤급 코믹 뮤직컬 ‘넌센스2’를 오는 6월 14일부터 6월 24일까지 공연한다.
‘넌센스2’는 뮤지컬 코미디 사상 최고의 히트작 넌센스의 후속작. 올해 초 처음 대학로에 상륙한 ‘넌센스2’가 이번에는 가든파이브 아트홀로 장소를 옮겨 배꼽 잡는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넌센스2’는 1편의 속편임을 소개하면서 시작한다. 호보켄 수녀원 수녀들이 자선공연 ‘넌센스’를 펼친 지 6주 후부터 이야기로 전편의 성원에 힘입어 준비한 ‘감사쇼’를 준비한다는 것이다. 좌충우돌 다섯 색깔의 수녀들은 자신들의 쇼를 준비하는데, 더구나 스타를 찾는 기획사직원까지 관람한다는 소식에 혼신의 끼를 발산한다. 그러나 쇼가 진행되는 도중, 엠네지아 수녀의 포상금을 모두 압수하겠다는 소식에 이들은 위기를 맞는다. 극은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들의 기지를 발휘하는 수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스타마케팅에 의존하지 않고, 오디션을 통해 역량과 재능이 넘치는 신인배우를 선발해 신선하고 활기찬 무대를 채우게 된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송파구 거주주민의 경우 20% 할인, 4인 이상 가족은 25% 할인 혜택을 준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전시>Type Directors Club SEOUL 2012_뉴욕TDC 서울 展
타이포그라피의 무한한 가능성 소개
‘Type Directors Club SEOUL 2012_뉴욕TDC 서울 展’이 삼원 페이퍼 갤러리(광진구 중곡동)에서 7월 28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통해 점차 그 범위를 확장해가는 타이포그라피(활판술. 활자 서체의 배열을 말함, 특히 문자 또는 활판적 기호를 중심으로 한 2차원적 표현)의 다면적인 세계와 트렌드를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포스터·에디토리얼·앨범·스테이셔너리·패키지·캘린더·북·서체 디자인 등의 작품 230여점이 전시된다.
타이포그라피 본래의 정보 전달 목적을 가지는 전통적인 문자, 정형화되지 않는 실험적 제작물로서의 문자, 형이상학적 패턴으로서의 문자, 뉴미디어와 결합된 혁신적인 모습 뿐 아니라 상품으로서의 세련된 타이포그라피 면모 역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전시장 가득 타이포의 정수가 느껴지는 문자 자체의 아름다운 가치는 물론 타이포그라피가 문화를 대변하는 틀로서 미치는 영향력, 글자 자체에서 만들어내는 에너지, 타이포그라피의 시작적 폭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콘서트>Aya Hirano FRAGMENTS Live Tour 2012 in Seoul 콘서트
히라노 아야가 펼치는 새로운 형식의 신개념 콘서트
애니메이션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데스노트]의 히로인인 히라노 아야의 첫 내한 콘서트가 6월 30일 오후 7시 서울 악스코리아(광진구 광장동)에서 열린다.
애니메이션의 오프닝곡과 엔딩곡, 캐릭터송 및 아니메 콘서트라는 다양한 콘텐츠를 소화하기 위한 필요로 탁월한 노래실력을 갖춘 애니메이션 성우들의 인지도와 명성은 우리나라의 아이돌 못지않다. 그 대표적인 케이스인 일본의 아이돌형 성우인 ‘히라노 아야’.
국내 애니메이션 매니아들에게 목소리로 너무나 친숙한 스타 히라노 아야는 1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2001년 [천사의 꼬리]로 데뷔해 고교 졸업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일본의 대표 아이돌 성우다. 특히 2006년 국내에서도 방영되었던 그녀의 대표작인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에서 주인공역과 함께 그녀가 부른 주제곡이 인기를 얻으며 귀여운 외모와 탁월한 가창력으로 성우뿐만 아니라 일본 메이저급 엔터테이너로 성장한 스타이다.
이번 ‘Aya HIRANO FRAGMENTS Live Tour 2012 in Seoul’ 콘서트는 히라노 아야의 성우 데뷔 10주년을 맞아 발매한 Collective Album [FRAGMENTS] 기념 콘서트. 일본 애니메이션계를 평정한 아이돌형 성우로서 매 공연마다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선보인 그녀답게 이번 공연은 한국에서도 그녀만의 개성이 넘치는 신개념의 공연 장르를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전시>하늘을 드로잉하다
대자연 속에 펼쳐지는 다양한 이야기
가든파이브 리빙관 11층 옥상정원에서 한국의 젊은 작가 설치미술전인 ‘하늘을 드로잉하다’전이 6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설치미술의 다양한 볼거리와 톡톡 튀는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들 작품들은 재미적인 요소와 다양한 재료로 표현되며 실시간 변화하는 자연의 이치와 시시각각 변화하는 하늘의 표정을 담는다.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관람객들에게 작가들의 설치미술에 대한 소통구조와 상상력을 제시하는 이번 전시는 야외활동을 하기에 편안한 계절, 해가 지고 난 후에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관람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었다. 대자연 속에 노출되는 다수의 이야기가 한데 어우러지는 특별한 미술전. 밤하늘을 배경으로 작품들을 즐길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체험의 장이 될 것이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대한민국 창작 브랜드 콘서트 ''G(Gugak) Girl & B boy'', ‘선녀와 나무꾼''
대한민국의 젊은 국악계를 대표하는 국악앙상블 ''아라연(ARAYUN)''과 세계 공식 1위 비보이 ''진조크루(JINJO CREW)''가 만났다.
새로운 개념의 브랜드 콘서트 ''G(Gugak) Girl & B Boy''는 국악연주와 비보이 댄스를 중심으로 뮤지컬 요소가 결합된 스토리 콘서트(Story Concert)며, 한국전래동화가 시리즈로 펼쳐진다. 그 첫 번째 이야기는 ''선녀와 나무꾼''.
''아라연'' 앨범에 수록된 창작곡들이 라이브 연주와 배경음악으로 등장하며 아름다운 선율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6월 23일(토) 오후 4시와 7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787석)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와 전용관 공연이 이어질 전망이다.
사슴대신 여우가 등장하고 파격적인 캐릭터와 독특한 스토리가 전개될 이번 공연에서 여우 역할에는 뮤지컬 배우 ''박수이''씨가 , 선녀 역에는 아라연 연주자 4명이, 그리고 나무꾼과 동네사람들 역에는 진조크루 멤버 7명이 맡았다.
연출에는 문화예술사업 기획자이자 공연 연출가인 댄허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허영훈 대표가 직접 맡았으며, 시나리오는 뮤지컬배우 출신의 프리랜서 작가이자 방송인인 배나영 씨가, 그리고 안무에는 진조크루 김헌준 팀장이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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