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여름방학 기간 중인 7월 9일부터 8월 8일까지 하계 대학생아르바이트를 선발 운영한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주민등록상 본인 또는 부모의 주소가 천안으로 되어있는 대학 재학생이다.
신청 접수는 6월 12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천안시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신청을 받는다.
대학생들이 직접 행정현장을 체험하고 경제적 도움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1일 3만7000원의 보수가 지급되며, 금연구역단속, 불법광고물단속 등 실외현장근무자에게는 1일 3000원의 추가 보상금이 지급된다.
천안시는 기존의 불법광고물 단속, 복지시설 파견근무 이외에도 추억의 미나릿길 골목여행 조성 등 특화사업을 시행, 본인의 연고지에 전공을 살려 특색 있는 거리를 직접 조성하는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아르바이트 참여자 선발은 운영인원 140명 중 벽화골목조성 특화사업 참여자 20명은 미술·디자인 전공학과가 있는 관내 대학에서 추천을 받고, 그 외 인원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족지원법상 한부모가족 자녀와 2012년 동계 시정토의 발표자 등을 우선 선발하고 경찰관 입회하에 전자추첨을 통해 나머지 인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우선선발 대상의 한부모가족 자녀는 한부모가족지원법상의 저소득가정을 의미하므로 신청 전 본인 거주지 읍면동에 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청 홈페이지 행정공고를 참고하거나 또는 시청 자치민원과(521-5325)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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