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신성동 주민센터는 2일 ‘신성한마음 벼룩시장’을 연다.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가지고 나와 서로 사고팔며 지역 주민끼리 화합도 다지는 벼룩시장이 벌써 열 번째다. 매년 신성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주민은 물론 유성시니어클럽과 관내 학교, 직능단체, 농협, 새마을금고 등이 참여한다. 재활용 판매, 농수산물 판매, 주민체험, 먹거리 코너 등을 오전10시~오후4시까지 운영한다.
재활용 판매코너는 집에서 쓰는 않는 사용가능한 장난감, 학용품, 책 등을 상호 교환·판매하며 동 주민센터와 작은 도서관에서는 재활용 도서를 내놓는다.
또, 직능단체와 시니어클럽에서는 직접 재배하거나 만든 농산물, 반찬류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농·수산물 판매코너를 운영한다.
그밖에 주민체험 코너에서는 전통차를 시음하고 만들어보는 다도 체험을 할 수 있고, 새마을 부녀회가 국밥, 부침개 등을 직접 만들어 파는 먹거리 코너를 운영한다.
문의 : 신성동 주민센터 042-601-6785
천미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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