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0호 강남구 소식>

지역내일 2012-06-11

<560호 강남구 소식>




강남구,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장학금 지급

강남구는 “올해 상반기에 장학금 883,149천원을 저소득층 대학생 531명에게 지급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저소득층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200만원 한도 내에서 연1회 장학금을 지원해오다 2011년도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2회 연간 400만원까지 장학금 지급을 확대하여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로써 소득 양극화가 교육격차로 이어져 빈곤이 대물림되는 악순환을 방지하고 우리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펼쳐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반기 학비지원액 883,149천원 중 195,058천원은 관내 민간 후원금으로 학비를 지원했다. 사업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여 부족한 학비재원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기업체나 민간기관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올해 상반기 강남구 ‘저소득계층 대학생 학비지원사업’에 후원금을 기탁한 후원자는 국제라이온스협회354-D지구, (주)드래곤플라이, 산와대부(주), 강남체육회, 이상용(개인), 이윤(개인) 등이다. 여러 후원자의 소중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해당 대학교에 장학금으로 지원하였다.

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2학기)에도 저소득층 자녀 학비지원을 위해 7월중 학비신청을 받아 가구 내 소득·재산 조회 및 선정심의를 거쳐 8월중 학비(대학생/200만원 범위 내에서 등록금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13억8십9만3천원의 장학금을 820명 해당 학생에게 직접 지급하였는데 올해부터는 해당 대학교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학비마련이 어려운 가정의 대학생에게 학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평소 지역사회 공헌에 뜻있는 강남구 내 기업체, 민간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구, 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 심야 영업 제한

강남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유통기업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 6월 1일자로 공포하고 공포일로부터 1개월 후인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강남구에서는 대규모 점포 중 대형마트와 준대규모 점포인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의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 실시에 관한 조례의 효력이 발생하는 오는 7월 1일부터 대형마트인‘이마트 역삼점’과 ‘홈플러스’ 등 기업형 슈퍼마켓 31개소가 오전 0시부터 08시까지 영업이 금지된다. 또한 매월 둘째 일요일과 넷째 일요일은 의무적으로 휴업하여야 하는데 이를 위반하는 점포에 대해서는 횟수에 따라 1천만원에서 최고 3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구에서는 의무휴업과 영업시간 제한적용을 받는 기업형 슈퍼마켓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인근의 전통시장이나 상점가를 이용하도록 주민홍보를 실시하고, 지난 5월 15일 관내 대형마트 및 기업형슈퍼마켓 전체 업주를 상대로 사전 설명회를 갖고 조례공포에 따른 준수사항을 이행토록 업주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 조례는 강남구의회에서 김길영 의원과 8명의 구의원이 전통시장과 중소유통업 등 골목상권을 살리고자 4월 13일 발의해 5월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 공포하게 되었다.
강현섭 지역경제과장은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휴업일 지정은 대기업의 무분별한 기업형 슈퍼마켓(SSM)확장을 막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보호 하기위한 최소한의 조치이며,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으로 지역 중소유통업의 상생을 이끌어 내기 위한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제목: 구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강남구가 나선다

강남구는 지난 4일 성남소재 서울공항 공군제15혼성비행단(이하 15비행단)과 안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강남구민 안보의식 함양과 군 장병의 사기진작을 위한 지원,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과 친선 도모, 기타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도움이 되는 사항 등이다.
이번 안보 협약으로 강남구에서는 군 장병·가족을 위한 교육서비스 제공, 위문공연과 문화행사 초청, 각종 체육행사 초대 등 군 장병의 사기 앙양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공군 제15혼성비행단에서는 부대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구민·청소년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장병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 지원 사업을 도울 예정이다.

‘청소년 공부방 지원 사업’은 올 2월부터 세곡동 주민센터 내 작은 공간을 빌어 시작하여 세곡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13명의 공군 제15혼성비행단 군 장병들의 아낌없는 학습지도 봉사활동으로 20여명의 저소득층 학생에게 실질적인 학습도움을 주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5월에 구성한 『세곡동 장학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혜택을 인근 수서, 일원지역 학생까지도 확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서 체결을 계기로 강남구와 공군 제15혼성비행단은 앞으로도 우호관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호 왕래와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그 첫 사업으로 15비행단에서는 6월중에 지역 주민대표 80여명을 초청, 방공장비, 항공기견학, 병영식 체험 등 비행단 견학 프로그램 참여를 주선할 계획이며, 강남구에서는 공군 제15혼성비행단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정기적인 위문공연 및 위문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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