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한수중(교장 정경택) 이정호군이 중등 공기소총 개인전(600점 만점에 592점, 대회타이기록)에서 1위 금메달과 단체전(한수중, 한광중, 이천중선발팀, 대회타이기록)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공기소총부문 2관왕, 사격부문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한수중 사격부는 지난 1998년 창단 이래 교직원, 학생, 학부모 및 체육소위원회, 고양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시·도 단위의 사격연맹 등 각계각층의 격려와 지원 속에서 현재(선수9명: 남6, 여3, 최용식감독, 김은선코치)에 이르기까지 경호처장기 및 봉황기대회 등 전국단위의 각종대회 남·여 공기소총부문에서 수차례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 사격교육의 요람으로 발전하고 있다. 종래의 엘리트 체육의 틀을 탈피하여 스스로 즐기고, 공부하는 자기주도적인 사격활동을 도모하고 있다. 매년 고양시 일원의 초등학교 학생대상으로 여름방학 사격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중학교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체육교육과정에 사격단원을 추가하여 사격활동의 이론과 실기, 인성교육을 접목시키는 체육교육프로그램도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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