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교육과학기술부 주관의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 지원사원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학습자원을 활용하여 청소년에게 건전한 ‘학교 밖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습하는 토요일 교육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올 해 첫 시행하는 사업이다.
대덕구는 이번 사업 비전을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행복한 대덕 로하스 G·P·S 토요학교’로 설정하고 대덕구 평생학습원을 비롯한 관내 평생학습도서관을 연계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내용을 보면 ▲대덕200리 로하스 생태길 토요가족체험교실 ▲학교 및 저소득층을 찾아가는 배달강좌제 ▲Green School(주말박물관스케치, 계족산 어린이 숲체험교실 등) ▲Personality School(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및 어르신과 함께하는 1:1 멘토링 자원봉사프로그램) ▲ Smart School(경제교실, 언론학교, 자기주도학습캠프, 영어캠프 등) 등이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가사토 사업 선정으로 지역청소년을 위한 문화체험 및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주5일 수업제로 인해 토요일에 소외받는 아동·청소년이 없도록 학교 및 학부모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시언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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