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의 최강자 ''LCL학원''

지역내일 2012-05-15 (수정 2012-05-15 오후 3:58:56)

전교 100권을 10등 권으로, 비결은?
고1~고2를 고3처럼 공부시키는 성적혁명 프로젝트


고등학생에게 내신은 곧 대입성적이다. 많은 학생들이 1~2점에 민감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중학교때부터 입시를 준비해야 대학에 갈 수 있다는 최근 입시. 며칠 꼬박 밤새워 공부한다고 해서 생각처럼 성적이 상승하기는 쉽지않다. 하지만 단기간에 내신 성적에 기적을 이뤄낸 학원이 있다. 바로 LCL학원. 중등부터 고2까지 전교 50~200등 사이 중위권 학생 30명이 내신을 준비했는데 그 중에서 중에서 7명이 평균 93점을 받아 전교 10등 권 최상위권에 진입했고 80%의 학생이 뚜렷하게 성적향상을 나타낸 것. 드라마에나 나올 법한 일이 어떻게 가능했을까? 중위권을 최상위권 만들기 프로젝트의 총 사령관인 LCL 나성균 원장에게 직접 들어보자.


시험범위 단계별 5회독, 체계적인 프로세스 완성  
몇 년전 인기리에 방영된 꼴찌들의 명문대 진학기 ''공부의 신''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나 원장은 방법을 알고 원리를 알고 행동에 옮기면 가능하다며 기본적인 원리를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리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불변의 진리입니다. 일단 기본 전제는 학교에서 공부한 내용을 시험을 준비하기 전에 5회독을 하고 시험장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졸거나 학교 수업을 대충 듣는 다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핵심을 버리는 행위죠. 그런 자세에 학생은 뭘 해도 안 됩니다."
모든 공부는 학교 수업이 가장 기본이라는 나 원장의 설명이다. 너무도 당연한 것이지만 우리가 흔히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LCL의 기적의 원리는 무엇일까?
"그 날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2시간에 걸쳐서 각 과목당 문제집 3권으로 복습을 합니다. 여기서 1회독이 반복 됩니다. 그리고 주말에 6시간을 활용하여 일주일 동안 배운 내용을 전체 1회독 합니다(2회독 완료). 시험 기간 한 달에 걸쳐서 체계적으로 3~5회독 복습을 하면 시험 범위에 내용에 대한 이해도가 아주 충분한 상태로 시험장에 들어 갈 수 있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무조건 내신만 잡아라? 자신에 맞는 전략과 시간적 안배가 중요
입시에서 내신성적이라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LCL에서는 모든 학생들에게 획일적 혹은 강제적으로 내신 준비를 시키지 않는다. 실질적으로 입시에서 학생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학생이 그리 많은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전교 10등만 넘어가도 현실적으로 학생부 성적에 혜택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현재 저희 학원의 학생 중 고3이 35명인데, 그 중에서 25명에 가까운 학생들은 내신 준비를 거의 시키지 않습니다. 10명의 학생은 전교에서 5등권 안에 들기 때문에 학생부 성적의 장점을 얻을 수 있지만, 그 밖의 학생들은 현실적으로 학생부 성적에 혜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죠."
실제로 학생부 성적 우수자 전형에서 인서울에 있는 TOP 5~10위권 대학 정도에 지원하려면 1.5~1.9등급은 되어야 한다. 15위권 밖 대학도 2.5 정도에 내신 등급을 맞아야 지원이 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그 정도의 등급을 맞는 친구들은 모두 연-고-서-성-한 지망생들이기 때문에 낮은 대학에 학생부 수시 전형을 노리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수능과 논술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안타까운 사실은 대부분에 부모님들과 학생들이 명백하게 나와 있는 현실 속에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로 고3을 맞이한다는 사실입니다."
내신 수능 논술을 잡는데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전략과 시간적 안배가 중요하다는 나 원장의 설명이다. 내신을 준비하는 중위권에 해당하는 고1~고2는 절대로 시기를 놓치면 안 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가장 중요한 수능과 논술 놓치고 고3을 맞이하면 안되
"겨울방학 두 달, 중간고사 끝나고 5월에 풀어지는 한 달, 그리고 여름방학 한 달, 그리고 2학기 중간고사 끝나고 한 달, 이렇게 다른 학생들이 느슨해지고 조금이라도 나태해지려는 이 시기에 무조건 수능과 논술을 집중해야만 고3이 됐을 때 입시라는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고1, 고2 때부터 이렇게 공부했으면 원하는 대학 다 갈텐데..." 고3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다. LCL의 학습방식은 ''고1, 고2를 고3같이 공부시키는 것''이다. 열정과 노력에 대한 끝없는 동기부여부터 학습방법까지 통합적인 솔루션이 LCL학원의 ''중위권을 최상위권으로 만들기''의 원동력인 것이다.
"이번 중간고사에서 내신 평균 97점과 98점을 받은 학생과 학부모님께 시험 후에 드린 말씀은 지금부터 절대로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된다 것이었습니다. 내신은 학교 안에 경쟁입니다. 학교 안의 경쟁에서 이기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전국 단위의 경쟁에서 무조건 승리해야 합니다."
문의 : 031-4127-2371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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