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분야의 우수학생 조기 발굴과 정보 영재 육성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인천학생정보올림피아드 지역 예선대회가 초ㆍ중ㆍ고 학생 1,165명이 참가한 가운데 4월 21일 교육지원청별로 6개 학교에서 개최했다.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는 경시분야, 고등부는 경시분야와 OA분야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경시분야는 수리퀴즈, 관련수학, 자료구조, 알고리즘 문제를, OA분야는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데이터베이스 등 실용적인 전산실무 능력을 측정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특히 정보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행사가 진행되었다. 정보올림피아드대회는 지금까지 모두 28회까지 대회를 치러오고 있다. 올해 예선 결과 지역 예선을 통과한 120명의 학생들은 6월 9일 인천여상에서 개최하는 지역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본선대회 경시분야는 수학적 지식과 논리적 사고능력을 필요로 하는 알고리즘 문제가 출제되며 경시분야에서 최종 선발된 21명(초ㆍ중ㆍ고 각 7명)의 학생들은 인천을 대표하여 7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우리 고장 인천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 밖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출하는 방식의 공모분야와 스마트시대를 맞이하여 올해 처음 신설된 특성화고등학교 앱 개발 경진대회 작품 신청을 6월 초에 받는다.
인천시교육청 윤인문 정보직업교육과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창의력을 계발하고 미래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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