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3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된 ‘2012년 드림스타트 중앙 사업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원시는 지난 2009년 10월 세류2동에 드림스타트를 개소한 이래 3년 만에 전국 대도시유형 자치단체 3위에 올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표창하는 쾌거를 올렸다.
드림스타트는 지역 내 임산부를 포함하여 0~12세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복지와 건강, 보(교)육 등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시는 세류2동 저소득 아동들을 시작으로 매년 권선구 일원을 중심으로 점진적인 확대를 추진해, 올해는 권선구 평동과 서둔동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센터에는 삼성전자, 이마트, 경기대학교, 수원여자대학, 경기도립무용단, 수원외국어마을 등 많은 지역사회 기업과 대학, 단체와 기관들이 아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후원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더 많은 지역사회 협력기관을 발굴하고 후원을 연계하는 동시에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사회 재공헌화를 위해 봉사단을 구성, 특기적성을 통해 배운 재능 나눔을 위한 위문공연 등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가족-학교-지역사회와 함께 민?관이 함께 손잡고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고자 개별방문을 통한 아동과 가구별 욕구조사를 실시하고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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