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아프리카 및 아시아 빈민국 아동에게 희망의 자전거를 지원하는 ‘이홍렬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걷기’ 행사가 31일 수원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이홍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여인미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후 수원시 약사회장, 이봉로 세전수사 대표, 주성열 비비테크 이사와 어린이재단 경기후원회 수원 운영위원 등이 자전거 101대를 기증했다.
염 시장은 “이홍렬 홍보대사가 저개발국가 아동들에게 희망자전거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에 도착하는 그날까지 건강하고 안전하게 완주하시길 바란다”며 응원했다.
이날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는 수원시에 실종유괴예방 QR코드뱃지를 10,000개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홍렬 홍보대사와 함께 하는 국토 대장정, 해외빈곤아동 자전거 지원 캠페인은 지난 5월 5일을 시작으로 6월 4일까지 1000대의 자전거 전달을 목표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도보로 이동하면서 저개발국가 아동의 생활을 체험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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