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시작한 천안 아산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전국 3만 여명 학부모들과 함께 해온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는 기존의 설명회와는 전혀 다른 형식과 내용으로 생생한 교육정보와 함께 자녀 교육에 대한 소신과 관점을 세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천안아산 강좌는 ‘2012 대한민국 엄마가 알아야 할 8가지’를 주제로 500명의 학부모와 함께 했다. 특히 올해 강좌에서는 3회차 강좌에 좋은 책들을 저렴한 값에 구매할 수 있었던 북페어가 함께 해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았다.
강의에 대한 학부모들의 만족도는 높았다. 홈페이지에는 강좌를 들은 후의 소감과 평가들이 빼곡하다.
‘아무리 유능한 사교육선생님이라도 넘나들 수 없는 공교육선생님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강의였습니다.’(에그보이)
‘혼란스럽게도 부끄럽게도 하지만 당당하도록 다듬어주신 여러 강사님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인사 남깁니다.’(성실한은경씨)
‘같은 나라에 살면서도 수도권에 살지 않아서 누릴 수 없는 것들에 맘이 불편하였는데 서운한 맘을 알아주셔서 고마울 따름입니다.’(이쁜 엄마)
‘집에서 강의 내용을 다시 곰곰이 생각해보면 조금씩 답답한 면도 풀리고 내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 조금씩 알아가는 것 같아요.’(작은손길)
참석한 학부모들은 이구동성으로 강좌를 통해 막연했던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우리 아이의 행복한 미래에 대한 방향을 잡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천안아산내일신문 주평탁 팀장은 “올해 브런치 교육강좌에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준비를 통해 보다 나은 강좌로 학부모님들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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