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농협(조합장 조홍구)은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본점 주차장에서 ‘2012년 청춘의 꿈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 입학금 마련이 어려워 진학을 포기하려는 고3 수험생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바자회 수익금 600만원 전액은 2013년 대학입학금으로 지원된다.
바자회에 기증된 모든 물품은 일산농협 임직원과 조합원 그리고 고객들이 기증한 것으로 약 3천여점의 기증품이 새로운 주인을 찾아 갔다. 이날 일산농협 행복봉사단에서 마련한 수수부꾸미, 부침개 등 맛있는 먹거리 장터도 함께 열어 바자회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장학금은 수능이 끝난 후 대학진학이 확정되는 2013년 2월경 전달될 예정이다. 일산농협은 올해 2월에도 관내 2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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