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에게 직접 작품 이야기 들을까

지역내일 2012-06-04 (수정 2012-06-06 오전 11:53:57)

교보문고 천안점이 작가와의 만남을 주선한다.
만남은 작가 김형경씨의 저자강연회로 시작한다. 김형경씨는 최근 심리 에세이 시리즈 ‘만 가지 행동’을 출간하며 이를 기념한 저자강연회를 연다. 



강연회는 6월 2일(토) 오후 5시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6층 아카데미 홀에서 열린다. ‘만 가지 행동’은 직접 정신분석을 받은 후 긴 훈습 기간을 보내며 체득한 내용을 재미있고 편안한 삶의 이야기와 함께 풀어낸 책으로 자기 내면의 문제를 들여다보고 받아들임으로써 삶의 변화를 이끄는 훈습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6월 3일(일) 오후 3시에는 이영탁 저자강연회가 교보문고 천안점 티움에서 열린다. 재경부, 총리실 등을 거치며 장관까지 역임한 정통 경제관료가 99% 다수 시민들의 소망을 외면하고 수십 년 한국 사회의 이익을 독식해온 재벌 가문에 던지는 메시지를 저자에게 직접 들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밖에 6월 8일(금) 오후 7시에는 김용택 시인과 함께하는 ‘책방에서의 특별한 하루’가, 6월 30일(토) 오후 3시에는 류시화 시인의 저자 사인회가 있을 예정이다.
문의 : 교보문고 천안점 041-558-3501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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