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항상 어떤 일에 대한 결과에 대해 이중적인 성향을 갖는다. 일이 잘 되면 내가 잘해서이고, 잘못 되면 불가피한 어떤 사정 때문에 또는 남의 탓을 하기 일쑤이다. 그러기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어떤 일에 대해서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하는 막연한 불안감을 갖는다.
긍정의 힘
작고하신 현대그룹의 정주영 회장이 직원들에게서 가장 듣기 싫어한 말 중에 하나가 “이런 저런 사항으로 그것은 불가능합니다”였다고 한다. 이럴 때면, 입버릇처럼 되묻는 말이 “해보기는 해 봤어?”였다.
물론, 어떤 일을 진행함에 있어 철저한 상황 분석과 예상되는 문제점들에 대한 확실한 대비는 꼭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들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는 할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마인드일 것이다.
시중에 수없이 많이 나와 있는 성공학 관련 책들을 보면, 주된 이야기는 긍정의 힘이다. ‘아니, 나는 그것을 절대 할 수 없어!’라고 하는 순간 그 일은 절대로 못하는 일이 되어 버리고, ‘나는 그것을 할 수 있어!’라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순간 그 일은 가능한 일이 되어 버린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모든 일은 자기 자신이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것이다.
든든한 후원자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100년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편리함을 제공해 주는 수많은 기구들과 장비들을 사용하고 있다. 지금은 떼 놓을 수도 없는 휴대 전화부터 컴퓨터, 세탁기, 냉장고, 티브이 등과 같은 일상적인 것들뿐만 아니라, 비행기, 우주왕복선, 핵잠수함, MRI, CT 따위의 의료 장비 등과 같은 최첨단의 기구들까지 말이다.
그럼, 그것들은 어떻게 우리들 곁으로 오게 된 것일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자신을 믿고, 포기하지 않은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이 어린 노력의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한다면, 좋은 방법이 하나 있다. 속칭으로 자신의 뒤에 빽(후원자)을 하나 만드는 것이다. 종교가 존재하는 핵심적인 이유가 그것이다. 예수님도 좋고, 하느님도 좋고, 부처님도 좋다. 내가 힘들 때 잠시 기대어 쉴 수 있고, 그 분들을 믿음으로써, 포기하지 않고 일을 진행할 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는 것이다.
근간에 종교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뉴스들이 많이 나왔지만, 그러한 사람들은 전체가 아닌 일부분일 뿐이다. 대부분의 성직자들은 자신들의 종교의 가르침을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묵묵히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것이다.
꿈과 목표를 향해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오로지 한 가지 방법만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절대로 아니다. 우리가 얼마나 절실하게 그것을 해결하고자 하느냐에 따라 수많은 아이디어들이 떠오를 것이고, 그것들을 차근차근 하나하나 대입을 시켜 나가다 보면,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지던 문제가 의외로 쉽게 풀린다는 것이다.
어영부영 대충대충 시간을 헛되이 보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믿고, 자신이 간절히 원하는 꿈과 목표를 향해 포기하지 않고, 될 때까지 제대로 노력한다면, 그 일을 이루지 못하더라도 자신의 인생을 정말 값지게 보냈다고 자부할 수 있지 않을까?
글 구미상모 메디학원 이전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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