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움직이는 활동량보다 가만히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사무실에 있어도 업무에 집중하기 어려워 앉아있는 자세도 흐트러지기 일쑤이고, 괜히 목, 어깨, 허리 등 안 아픈 곳이 없을 정도로 통증만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사무실에 오래앉아 일하는 직장인들이나 장시간 운전을 하는 직업군, 또한 평소에 자주 허리에 힘을 쓰는 육체 일을 하시는 분 모두 만성적인 허리통증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적으로 허리통증은 60~90%의 사람이 일생에 한번 겪는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고통받는 질환입니다. 그런데 대부분 바쁜 시간 때문에 오래 방치해 두거나 잠깐 파스를 붙이고 말거나 단순히 진통제만 처방받는 것으로 치료 방법의 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통증이 지속되면 디스크의 위험이 있다는 사실!! 장시간 근무를 하다보면 계속 바른 자세로 앉아있기는 너무 어려운게 사실이다 보니, 자세가 자꾸만 비틀어지게 됩니다. 등과 허리를 구부정하게 구부리는 습관이 척추를 틀어지게 하고 완만한 곡선을 그리지 않고, 등뼈가 굽거나 허리뼈가 일자로 펴지는 모양이 됩니다. 또한 가벼운 근육성 허리통증이 장시간 유지되거나 급성 요추염좌가 반복적으로 유발되기도 합니다. 척추 질환의 경우 처음엔 작은 통증으로 시작하지만, 장기화될 경우에는 디스크나 퇴행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심하면 허리를 펴지 못할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올 수 있습니다. 조그만 허리통증이 극심한 통증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평소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이미 만성화되어 가고 있는 허리통증이라면 꾸준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통하여 통증을 완화시키고, 디스크를 예방해야 합니다.
만성허리통증의 간단한 예방법으로는
1. 1시간에 1번 일어나 허리피로풀기
장시간 앉아있는 것은 허리를 피곤하게 합니다. 1시간에 한번쯤은 자리에서 일어나 허리 스트레칭을 해주면 피로를 좀 줄일 수 있습니다.
2. 의자 등받이에 엉덩이와 등을 대고 바른 자세 취하기
의자를 뒤로 젖히거나 혹은 눕듯이 의자에 기대어 앉는 것은 허리 디스크를 유발할 만큼 허리에 많은 부담을 줍니다. 앉을 때는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엉덩이와 등을 의자 등받이에 붙여 바른자세를 취하는게 좋습니다.
3.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을 버리자!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은 골반을 틀어지게 하고, 나아가 척추의 변형까지 유발한다고 합니다.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엉덩이와 등을 의자 등받이에 붙어 바로 앉는것이 좀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생활 속에서 간단한 것만 지켜도 우리 허리건강유지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이것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허리가 조금이라도 아플 때에 바로 치료하는 것입니다. 초기에 치료하면 쉽게 좋아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허리통증은 만성화되며 치료도 어려워집니다. 호미로 막을 거 가래로 막는다는 말처럼 초기에 빠른 대응이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도 많은 이득을 줍니다. 지금 허리가 아프다면 바로 가까운 의원이나 병원에 찾아가십시오.
도움말: 명성한의원 이성남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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