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은 5월 31일 원주시 우산동에 한라비발디아파트 2차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16~18층의 11개동 717가구로 전용면적 59㎡형 70세대, 74㎡형 140세대, 84㎡형 507세대로 구성된다. 1차 아파트 634가구와 함께 1361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또 한라건설의 새 BI가 적용되는 첫 아파트가 될 예정이다.
원주는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강원혁신도시 호재와 평창 동계올림픽 후광 효과로 주택 수요와 개발 기대감이 높다. 봉화산2지구와 무실택지지구 사업을 비롯해 기업도시, 태장2지구 등의 영향으로 인구 증가도 예상된다. 중앙선 덕소~원주 복선전철이 오는 10월 개통 예정이다. 또한 원주~강릉복선전철이 2018년 완공 예정이고, 제2영동고속도로도 지난해 11월 착공됐다.
차로 3분이면 새롭게 문을 연 AK플라자를 비롯, 롯데마트, 원주시외버스터미널 및 고속터미널, 메가박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인근 단계지구 및 봉화산지구의 학교 및 생활인프라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구릉지 형태의 부지를 최대한 살린 조경 시설과 효율적인 주동 배치를 통해 매봉산 조망권을 확보했다. 입주민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름다리와 장애자·어린이용 직통 엘리베이터를 외부 공간에 설치했다. 지하주차장은 지형을 이용한 데크 형태로 일부 계획돼 자연채광 및 자연환기가 이뤄지도록 설계했다. 견본주택은 원주고속버스터미널 옆에 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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