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해수욕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부산지역 해수욕장이 6월1일부터 수영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119시민수상구조대에서 안전관리업무를 수행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수상구조’와 ‘수변안전’ 분야로 나누어 모집하는데, ‘수상구조’ 요원은 익수자 감시와 인명구조를 담당하게 된다. 응시자격은 △수난구조관련 자격증 소지자, △수난구조관련 업무 1년 이상 종사자, △수난구조관련 대학 수상구조 및 응급처치과목 이수자 등이다.
‘수변안전’ 요원은 해변에서 수변안전 순찰,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해파리 쏘임 응급처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만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신체건강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6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원하는 시기에 부산권역 7개 해수욕장(해운대, 광안리, 송정, 송도, 다대포, 일광, 임랑)에 배치된다. 해수욕장 수변안전에서부터 긴급구조와 병원후송의 안전관리활동은 물론, 미아 찾아주기 등 피서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해당 활동기간에 대해 자원봉사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유니폼과 활동실비도 지급받게 된다. 총 300명의 인원이 충원될 때까지이며 E-mail, 우편, 방문접수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방본부 홈페이지(http://119.busan.go.kr) 참고.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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