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군포시 5개 가족봉사단 250여명이 대야미동에 마련된 300여평에 고구마를 심고 나눔농장 개장식을 가졌다. 고구마는 가을에 수확해 어려운 이웃과 나누게 된다. 이 사업은 군포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아랫집윗집사이에, 알콩달콩, 행복사다리, 산사모나눔회, 다문화주부클럽 가족봉사단이 참여하고 있다.
개장식에 앞서 한소리예술단이 풍년기원가로 흥을 돋웠다. 가족봉사단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김윤주 시장과 한우근 시의회의장의 격려사에 이어 고구마 심기가 시작됐다. 서툰 솜씨지만 간격을 맞추고, 땅속에 줄기를 몇 마디를 묻어야 하는지 배워가며 물을 주고 흙을 덮었다.
올 해 처음 가족봉사단으로 참여한 행복사다리 이신양(41, 군포 부곡동)씨는 "순으로 심고 눕혀서 심는 등 고구마 심는법을 처음 알았다"며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뜻깊은 체험이 됐다" 고 전했다.
밭고랑에 비닐을 씌우지 않아 수확할 때까지 풀을 매고, 고구마가 잘 열리도록 북 돋우는 일을 꾸준히 해야 한다. 정성을 기울인 고구마를 풍성히 수확해 주변의 어려운 지역아동센터나 독거어르신들과 넉넉히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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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식에 앞서 한소리예술단이 풍년기원가로 흥을 돋웠다. 가족봉사단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김윤주 시장과 한우근 시의회의장의 격려사에 이어 고구마 심기가 시작됐다. 서툰 솜씨지만 간격을 맞추고, 땅속에 줄기를 몇 마디를 묻어야 하는지 배워가며 물을 주고 흙을 덮었다.
올 해 처음 가족봉사단으로 참여한 행복사다리 이신양(41, 군포 부곡동)씨는 "순으로 심고 눕혀서 심는 등 고구마 심는법을 처음 알았다"며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뜻깊은 체험이 됐다" 고 전했다.
밭고랑에 비닐을 씌우지 않아 수확할 때까지 풀을 매고, 고구마가 잘 열리도록 북 돋우는 일을 꾸준히 해야 한다. 정성을 기울인 고구마를 풍성히 수확해 주변의 어려운 지역아동센터나 독거어르신들과 넉넉히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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