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사람들 - ‘금호카이로프라틱 경락’ 강희석 씨

통증마사지의 달인, 밤잠 설치던 고통을 잡는다!

지역내일 2012-05-31

  여기저기 결리고 쑤시는 통증에 시달려보지 않은 사람들은 그 고통을 모른다. 병원에서는 특별한 원인이 없다고 하는데도 밤잠을 설칠 정도로 통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 이들에게 꼭 한번 소개하고 싶은 ‘통증마사지의 달인’이 있다. 바로 온의동 금호아파트 상가 2층에서 ‘금호카이로프라틱 경락’을 운영하는 강희석(59)씨. ‘마법의 손’이라 불릴 만큼 효과만점인 그의 마사지 비결은 뭘까? “글쎄요. 비결이라기보다는 인체를 건강한 정상의 상태로 돌려놓는 원리겠죠. 그런 면에서 경험이 많고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손님들이 만족하실 수 있는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젊은 시절, 교통사고로 심한 허리 통증을 겪었었다는 강희석씨는 카이로프라틱을 통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병원에서는 치료가 끝났다고 하는데, 여전히 허리통증은 심했죠. 그런데 카이로프라틱을 받으면서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신기한 마음에 저를 치료하신 분에게서 배우기 시작했죠.” 이렇게 배운 마사지를 주변에 아픈 사람들에게 나누면서 이 일을 시작한지도 20여년. 지금도 경제적 상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하루에 두 명씩 무료로 마사지를 해드리고 있다. “물론 돈을 받고 하는 일이기는 하지만 봉사한다는 마음이 없으면 힘든 일이예요. 그래서 나누는 일도 더 많이 하려고 노력해요.”
그의 손이 ‘마법의 손’으로 불리게 된데는 통증마사지와 더불어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바로 여성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 얼굴축소 마사지. 얼굴이 커서 고민이기도 하지만 비대칭인 턱이나 쳐진 볼 살 때문에 수술까지 감행하는 여성들에게 리콜 책임관리를 장담 할 정도로 확실한 노하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아름다워지고 싶은 분들이나 건강해지고 싶은 분들 모두에게 저의 능력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저의 보람이고 이 일을 하는 이유겠죠.”   
정확한 신체의 원리를 이해하는 지식과 많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노하우로 ‘마사지의 달인’ ‘마법의 손’이라 불리는 강희석씨. 하지만 그의 진짜 비결은 사람을 대하는 마음과 정성이었다.
 
문의 254-3301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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