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민은 노인정 경로당 등에 봉사하기 위해 색소폰을 시작했다. 98년생으로 올해 나이 15세, 색소폰을 시작한지 불과 6년째다.
SBS 스타킹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진 후 네 번을 연거푸 출연하며 유명세를 더했다.
프랑스 스트라부르 국립음대 Philippe Geiss교수와 세계적인 색소포니스트 대니 정도 연주경력 6년차 소년을 극찬했다. 오사카 국제음악콩쿨에서는 일본의 대표적인 색소포니스트인 노부야 스가와로부터 연주력을 인정받으며 목관 1위 입상의 쾌거를 이뤘다. 서울대 관악동문콩쿨과 전국청소년 기악경연대회 최우수상. CBS콩쿨 등에서도 1위에 입상했다.
소프라노 조수미씨로부터 악기를 선물 받고 함께 연주하고 영화 출연, 한국야구시리즈 오픈 애국가연주에도 참가하는 등 전방위로 영재성을 빛내고 있다. 올 6월에는 프랑스국립 스트라스부르대학으로부터 전액장학생 입학 요청을 받고 프랑스 유학길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연주는 허 민이 아버지로부터 악기를 배우게 된 계기와 지금까지의 여정을 소개하며 클래식 트로트 가스펠 등 여러 장르의 곡을 선보인다. 그가 출연한 영화 ‘듀오’의 한 장면도 영상과 함께 재현할 예정이다. 연주 후 사인회와 포토타임도 준비하고 있다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
일시 : 6월 2일(토) 오후6시
장소 : 천안하늘샘아트홀
문의 : 590-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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