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성 원장
지금은 더위를 향해서 나아가는 계절이며 가장 정점인 7, 8월 휴가나 방학때면 누구든지 하나씩 드러나는 몸매앞에 희망보다는 실망을 느끼며, ‘올해 만큼은…’을 외쳐보지마, 역시나로 돌아오는 현실에 살고 있는 것이다.
학창시절에는 그렇게 많이 먹어도 찌지 않더니만, 나이가 들수록 늘어나는 뱃살앞에 변해버린 배꼽모양을 보노라면 찌그러진 젊음을 대변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해마다 이맘때면 운동을 한답시고 아침 저녁으로 열심히 설쳐보지만, 좀체로 돌아오지 않는 배꼽의 모양앞에서 지쳐버리고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아래로 청바지와 위로는 짧은 배꼽티를 한번은 입어봐야 할진대, 그렇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배는 대개 배꼽을 중심으로 윗배와 아랫배로 나늬게되며, 윗배의 지방은 단단하고 아랫배는 부드러운 지방이 대부분이며 나이가 들수록 탄력도가 떨어지면서 윗배가 아래로 쳐진다.
‘지방흡입술은 카더라’의 말들이 마치 자신에게 일어날 것처럼 느끼는 사람은, 마이카시대 초창기에 교통사고가 두려워서‘차를 사지마라’는 옛날친구의 어머님 말씀 같다는 생각이라면 너무 지나친 표현일까?
올해는 배만 보지말고 사과도 보고, 비행기도 보면서 자신의 중심인 배꼽 모양을 자세히 살펴보자!
혹시나 자신의 중심이 일그러지지 않았는지를….
그리고 중심을 바로잡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의 중심이 세계의 중심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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