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소방안전본부는 연휴 기간이 다른 달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5월, 부주의로 인한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5월에 화재건수는 평균 115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76건(65.9%), 발생장소로는 야외가 33건(28.5%)으로 5월에 발생비율이 가장 높았다. 올해 4월 말까지 광주지역에서는 총 405건의 화재로 인명피해 13명과 약 8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부주의 때문에 발생한 화재의 세부적인 원인은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불장난이었다. 시 소방본부는 야외에서는 아무리 작은 화재라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음을 기억하고 부주의한 화재 등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소윤리포터kooly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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