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전시생활체육회는 시청 대강당에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62개 경기장에서 개·폐회식 선수단 관리 및 장애인선수 1:1 자원봉사와 일본선수단 안내 등 13개 분야에 종사할 계획이다.
다음달 11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이번 축전은 정식종목 46개, 장애인 종목 8개, 시범종목 2개 등 3개 분야 56개 종목에 2만3000여명의 동호인 선수단과 3만7000여명의 지역민 등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인 축제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국민대통합과 생활체육활성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전국 시·도를 돌며 해마다 한 차례씩 여는 국내 최대 생활체육축제다. 2001년 제주도에서 시작, 대전이 12번째 개최지다.
김세환 사무처장은 “사람과 돈을 대전으로 모으고, 대전 시민의 위상을 높이며 생활체육 참여 열기가 커짐으로써 시민 모두가 생활체육을 알고 즐기는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