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나 게임에 너무 빠져 있다면?

지역내일 2012-05-29

디지털시대, 스마트시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휴대폰이나 컴퓨터로 서로 정보를 주고 받고, 끊임없이 활동을 합니다. 이러한 디지털세대에 태어난 우리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뛰어 노는 것보다 때로는 컴퓨터와 더 친하다는 느낌이 들 때가 많습니다. 친구관계도 많은 경우에 게임이나 인터넷을 함께하면서 이뤄지고, 학교에서 주어지는 과제도 인터넷을 통해 조사해야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임중독 또는 인터넷 중독은 과도한 게임(인터넷) 사용과 집착으로 인해 학업(직장)과 가정 및 대인관계에 문제가 발생하고, 일상적인 활동이 현저하게 줄어들며, 게임을 하지 못하면 초조하고 불안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현재 여성가족부 조사내용을 보면 청소년의 약 13%가 인터넷 중독으로 판정될 수 있습니다.
일단 중독이 되면 고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만일 매일 한 시간 이상 게임 또는 인터넷 활동을 하고, 식사 등을 포기하고 하거나, 수면을 자지 않는 행동, PC방에 가기 위해 거짓말을 하거나, 휴대폰 게임 때문에 약속을 어기는 일이 자주 일어난다면 즉각적으로 치료나 조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뇌의 기능을 알고 이에 맞게 치료와 교육이 들어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집에서 부모님들이 할 수 있는 몇 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째 게임의 세계와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기 위해서 부모님들과 소통이 제일 중요합니다.
자녀와 소통하기 위해서 부모님들이 자녀들이 하는 게임에 대해서 대화를 할 정도로 관심을 가지고 실제로 배우기도 합니다.
 
둘째 현실에서 자신감을 갖도록 하고 있는 그대로 자기 자신을 통찰 할 수 있는 힘을 키워 주는 것 중요합니다. 게임의 세계에서 현실의 세계로 이끌어 내기 위한 모든 방법을 고민 해야 합니다.
 
셋째 가능하면 주변환경을 게임을 할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컴퓨터를 거실로 옮기거나 시간예약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래는 게임중독이 혹시 아닌지 스스로 체크해 볼 수 있는 리스트입니다.
*밥을 먹지 않고 밤새도록 게임에만 몰두한다. / *밤새도록 게임을 하느라고 학교에서는 잠만 잔다. / *게임을 하지 않을 때에도 늘 게임에 관한 생각들 뿐이다. / *과도한 게임사용으로 학업이 떨어졌거나 직장 동료들의 불만이 쌓였다. /*가족과 매일 다투거나, 부모님으로부터 꾸중을 듣는다. /*게임으로 인해 건강이 나빠졌다. / *가끔 현실과 게임공간이 구분이 안 될 때가 있다. /* 꿈에서도 게임에 관한 꿈을 꾼다. 

브레인트레이닝센터 김사원
042-472-3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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