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아트센터에서는 5월 20일까지 〈PA.GO 2012 - ...그리고 동행 展〉을 연다.
PA.GO 전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8년 동안 파주, 고양, 서울 등, 순회전시를 이어왔으며 이번 교하 아트센터의 전시는 열두 번째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오랫동안 후학을 양성해 오신 교수님들과 그 제자들이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모여 연구하고 토론하며 이어온 뜻 깊은 자리로 각자의 생각과 예술을 바라보는 관점들의 차이를 소통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시각적인 이상이 지닌 저마다의 잣대는 길고 짧음이 없으며 그 깊이 또한 가늠할 수 없을 것이다. 이번 전시는 그림을 사랑하고 관심 있는 이들 뿐만 아니라 그림을 모르는 사람일 지라도 마음속 깊이 채울 수 있는 다양한 시각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여러 해 동안 수차례의 전시에서 보여주었던 작가들의 작업은 각기 뚜렷한 개성을 가지고 회화장르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다양한 표현방법과 작가마다 자신의 역량을 꾸밈없이 진솔하게 보여주고 있다.
참여작가는 최상철, 이길원, 김영춘, 마상병, 구영모, 노재흥, 김시하, 김소산, 박정선, 박태철, 박동삼, 이상완, 이희상, 임석호, 전용주, 정세학, 한상임, 김규혁, 김현영, 방은영, 이문배, 김효선, 설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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