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변산반도 남단 모항해수욕장옆 기암절벽위에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가족형 숙박시설인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을 짓고 25일 개관식을 연다. 새만금과 연계한 숙박시설 확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은 지하1층, 지상10층 규모로 112개의 객실과 야외수영장, 사우나, 연회장, 대회의실, 식음시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바로 옆에 위치한 모항해수욕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객실은 총 112실로, 스탠다드형 72실(호텔형, 콘도형), 디럭스형 30실, 스위트형 10실(복층형 3실 포함)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패밀리스위트 복층형과 로얄스위트 복층형은 야외 월풀욕조까지 완비되어 있다. 동쪽 객실은 변산반도의 기암절경을, 서쪽 객실은 낭만이 가득한 서해와 붉은 낙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개발공사는 개장에 앞서 오는 5월24일 오후 2시에 지역주민을 초청해 개관식을 갖는다. 또 개관 이벤트로 6월중 호텔 투숙객에게는 객실별로 기념품을 증정하고 100번째 200번째 300번째 1000번째 체크인 고객에게는 무료숙박권과 식사권을 증정하고, 6월부터 12월까지 투숙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무료숙박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 전북도민은 식음료나 수영장 등 부대시설 이용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문의) 063-58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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