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립도서관들이 책 기증운동 ‘도서나눔 책 다모아’ 사업을 추진한다. 첨단도서관, 신가도서관, 운남어린이도서관은 오는 6월 30일까지 주민들로부터 책을 기증받는다. 책 기증은 2007년 이후 발간된 전문·교양도서 모두 가능하다.
‘도서나눔 책 다모아’ 사업은 다 읽거나 사용하지 않은 책을 기증해 보다 많은 주민이 지식을 쌓고 공유하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책 기증은 집에서 가까운 구립도서관을 찾으면 된다. 기증된 책은 구립도서관의 소장도서로 활용된다. 이미 도서관에 갖춰진 책일 경우 작은도서관에 재기증될 계획이다.
구립도서관은 책을 기증한 주민에게 국립중앙도서관과 공공도서관협회가 지원하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식나눔은 개인과 지역을 풍요롭게 해주는 좋은 방법이다”며 “주민여러분과 기업, 기관, 시민사회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미용리포터samg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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