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구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테마형 놀이시설을 만들기 위하여 꿈마을 어린이공원 등 12개소를 한창 정비 중에 있다. 이번에 조성하는 어린이공원은 사전에 시민과 어린이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하여 각 공원마다 특색을 살린 친 환경적인 놀이시설로 정비한다.
주요 놀이시설은 △캐릭터형의 조합 놀이대 △자가발전을 이용한 과학놀이시설 △테크 시설을 연계한 자연스런 녹음조성 △단차를 이용한 미끄럼대 등 각각의 공원의 특성을 살린 테마형 놀이터 등이다.
또한 이번에 조성되는 놀이시설 중 상동호수공원 놀이터는 시민의 의견을 모두 반영해 놀이면적을 당초보다 2배로 늘였다. 아울러 벌막근린공원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부적합 기존시설물은 철거하고 현행 규정에 맞는 다양한 놀이시설 설치와 안전한 모래로 전부 교체한다.
이외에도 각 공원에 보호자와 함께 할 수 있는 그늘막 시설을 보완하고 토사유실을 예방할 예정이다. 또 수목보식을 통한 자연스런 녹지정리와 장마철 놀이터 물고임 현상이 없도록 각각의 시설을 정비해 4월중에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원미구는 이용자 중심 공원을 위해 시설정비를 마친 후에도 각각의 시설에 대한 이용률과 편의성을 수시로 체크해 시민 이용 맞춤형 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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