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는 19일 오전 11시 계족산 봉황마당에서 ‘스토리가 흐르는 녹색길’ 준공식과 걷기 대회를 진행한다. 녹색길은 계족산과 동춘당·제월당·산제당 등 지역 역사자원을 연계한 숲길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하며 동춘당생애길 덕을 품은 길 산디마을 산신제길을 걸으며 동행한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체험행사로 진행한다.
총 14㎞의 기존 산책로에 스토리를 품은 조형물벤치 안내판 벽화타일 등을 조성해 볼거리도 다양하다. 또한 쉼터 공간과 ‘지역 발전·구민행복’의 대덕구민의 기원을 한 곳에 모은 소망 공간인 ‘봉황마을’도 볼 수 있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대전의 진산 계족산이 기존의 산책로 개념을 깨고 도심 속 정원으로 거듭나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확보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것”이며 “녹색길을 통해 사람과 돈이 모이는 대덕구,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녹색생태도시 대덕구를 만들 것”이라 말했다.
안시언 리포터
산디마을 산신제길 <사진제공 대덕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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