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립합창단이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마련했다.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한 가정에의 소망을 노래하는 ‘행복한 가정을 위한 세레나데’다.
연주회는 차영회 지휘자의 지휘로 천안시립합창단, 천안시립무용단이 함께하고 아이빅하모니카 앙상블이 특별출연한다. 아이빅하모니카 앙상블은 ‘코리아 갓 탤런트’ TOP 10에 진입, 종합 4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팀이다.
2004년 청소년으로 구성된 멤버로 시작해 현재 한국 최고의 하모니카 연주팀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하모니카 페스티발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며 국위를 선양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은 행복한 노래, 꿈꾸는 노래, 그리운 노래 등 총 다섯 파트로 나누어 혼성, 여성, 협연, 특별출연 등으로 펼쳐진다.
아이들이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동요메들리부터 ‘청산에 살리라’ 등 귀에 익은 가곡과 이탈리아 민요모음곡 등 색다른 레퍼토리도 접할 수 있다.
천안시립교향악단의 플롯과 오보에, 충남천안시립국악단 주자들도 함께 무대에 올라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행복한 가정을 위한 세레나데’는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마련된 다채로운 무대로 지역 가족들을 초대한다.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
일정 : 5월 22일(화) 오후 7시 30분
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
문의 : 문화장터 1644-928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